안녕하세요. goin물입니다.
저번 포스팅에 이어
이번엔 2023 주요 트렌드 키워드에 대한 요약입니다.
본 내용은 도서 <트렌드코리아2023>을 참고하였습니다.

저자 | 김난도,전미영,최지혜,이수진,권정윤,이준영,이향은,한다혜,추예린
출판 | 미래의 창
평균실종
사회 각 분야에서 분포의 정규성이 크게 왜곡되어 평균값이 무의미해 지는 현상
평균의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
기존의 대중 시장이 흔들려 대체 불가한 탁월화, 차별화, 다양성이 필요한 시장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
2022 키워드 ‘나노 사회’가 ‘성격’에 대해 조명했다면,
‘평균 실종’은 나노화 된 개인들의 ‘분포’를 포착
- 양극화 | 중간이 사라지다
자본주의 숙명, 양극화
- 빈익빈 부익부는 자본주의의 태생적 속성
- 네트워크 경제 발달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양극적 경향이 더욱 강화
| 부유한 MZ들이 부동산을 물려받을 때
개미투자자 MZ들은 투자 실패
- 초고가 혹은 초저가
짠 테크 열풍
중고거래 급증
오마카세, 호텔 스위트룸 등 스몰 럭셔리 트렌드 유지
- 바벨전략
극 안전 자산과 극 위험 자산으로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
- 극장용 영화 vs OTT용 영화
비싸진 티켓값으로 인해 나뉨
- 롱폼 vs 숏폼
틱톡, 쇼츠, 릴스에 반해
2-3시간 러닝타임 영화, 블로그도 인기
심각해지는 정치/사회적 양극화
“ 정치적 양극화는 현 사회가 처한 가장 큰 도전 과제”
- 베스트셀러 『총·균·쇠』의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
미국에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정치적 이념의 양극화가 심화
심지어 사망률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주장 등장
*정당 양극화
: 각 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정당 정체성이 너무 강해져 어떤 경우에도 지지 정당을 바꾸지 않음
정당에 대한 긍정적 믿음보다는 반대편 정당에 대한 혐오가 강해지는 ‘부정적 당파성’에 기인
한국 역시 정치적 양극화 현상 발견
성별에 따른 이념 성향의 차이가 뚜렷
> 사회적 갈등으로 번질 우려
반향실 효과 강화됨에 따라 극심
*반향실 효과(에코 체임버)
: 소셜미디어들이 자신의 의견에 동조하는 뉴스와 의견만을 청취하게 만드는 효과
비대면 일상의 양극화
- 일터의 재해석
재택근무 영구적 채택 기업 증가
- 교육현장
| 원격수업으로 인한 사교육의 양극화
> 학력의 양극화
- N극화 | 다양하게 퍼지다
N명의 소비자, N개의 취향
음악
- 인기차트 톱 100의 시대는 저물어감
- 이용자의 취향을 분석한 서비스
맛집
- 맛이 아닌 멋
- 핫플레이스가 아닌 힙플레이스
도서
다양한 독자의 취향 존중
개인 맞춤화에 따른 N극화
OO테크
기존 제품 및 서비스에 ‘테크’를 붙여
소비자 개개인에 맞춰 생산
뷰티
Al 데이터 분석으로 하나뿐인 제품 제조
아파트 평면도
- 가벽이나 벽을 틀어 원하는 구조 설정
- 욕실, 주방 등 실내 구조 변경
- 비스포크의 시대
라이프스타일의 다양화
- 다양한 삶의 가치관
- 차별화된 복지
- 이상형 준거집단의 변화
- 단극화 | 하나로 쏠리다
극단화됨에 따라 집단도태
소수의 기업이 시장 점유율 독차지
모든 길은 플랫폼으로 통한다
플랫폼에서
- ‘구글링하다’, ‘카톡하다’와 같은 동사
- ‘유튜버’라는 직업
기존 산업에서
- 상위 상품으로만 수요 집중
- 배달 플랫폼 사용 확대로 유명 맛집 경쟁 범위 확대 > 동네 1등 의미 축소
*멧커프 Metcalfe의 법칙
공급자 측면에서 네트워크가 커질수록 일인자가 어떻게 더 강력한 지배자가 될 수 있는지를 설명하는 이론
과거의 성공이 미래의 성공을 부름
글로벌 연결성이 강화됨에 따라 단극화 현상은 ‘○○ 광풍’의 양상
전망 및 시사점
개개인성의 시대
- 평균주의 시대는 끝나고 개인성 시대 맞이
- 평균적 사고 오류
1/ 일차원적 사고
2/ 본질주의적 사고
3/ 규범적 사고
‘평균’이라는 안전지대에서 벗어나야 할 때
- 대중시장이 사라짐에 따라 기업의 안전한 전략 역시 사라짐
- 정상의 종말, 달러의 종말, 세계화 종말 등 OO의 종말 | 평범하면 죽는다
오피스 빅뱅
우리의 일터가 송두리째 달라짐
인재가 떠나가고, 조직 문화가 바뀌며, 노동시장의 시스템 변화
*오피스 빅뱅 Office Big Bang
일을 둘러싼 변화가 매우 폭발적이라는 의미
1. 개인 | 오피스 해방 일지
퇴사 열풍, 대사직 시대
- 오늘날 이직은 내가 원하는 업무 조건을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커리어 개발 과정의 일부
- 공무원 공기업 근로자들 사이에서도 증가
- 진거자(진급거부자의 준말)
2. 조직 | 급여보다 복지
떠나려는 개인의 변화로 인한 기업의 고민
- 연봉 인상이나 성과급
- MZ세대에겐 급여는 더 이상 매력적인 선택지 X
-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핀셋 복지’
- 자기 계발과 취미활동 등에 시간 활용 ‘하프데이’ 제도
미국에서 ‘레지머셜resimercial’이라는 트렌드가 확산
주거 공간을 뜻하는 ‘레지던스residence’ +
상업 공간을 뜻하는 ‘커머셜commercial’
말 그대로 사무실을 마치 집처럼 꾸미는 경향
하이브리드 워크 도입 추세
재택근무와 출근 중 개별 직원들이 스스로 업무방식을 선택
3. 노동시장 | 대 프리랜서 시대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전 이 세상의 모든 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지고 제 행복을 찾아 떠납니다.”
- 조직에 소속되는 것 자체를 거부
- 일회성 노동을 의미하는 ‘긱 노동’이 배달·택배 등 일부 직종에 그치지 않고 마케팅·디자인·개발·설계 등 전문적인 영역으로까지 확대
- 국내에서 사용되는 대표적인 관련 플랫폼으로는 원티드긱스·위시켓·탤런트뱅크·크몽·숨고 등
- 긱 노동의 핵심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일
- 플랫폼 노동으로의 전환 현상은 조직 스트레스에서 해방되고 싶은 요즘 세대의 니즈를 반영
- 고액의 프로젝트 수당을 받는 ‘슈퍼 프리랜서’
오피스 빅뱅의 등장/ 배경
코로나 19로 패러다임 변화
- 오피스 복귀 의문
- 자산 가격 급등
- 근로소득의 한계 체감
- 저녁의 있는 삶 경험, 안타워크 운동
새로운 세대의 노동시장 진입
- 피드백 세대
자신의 수행 능력에 대한 타인의 평가를 중요하게 생각
명확한 평가기준이 있어야 결과 납득
- 공정성 추구
- 조직보다 나의 성장 추구
새로운 조직의 철학을 만들려면
1/ 조직 내 구성원 스스로 성장 도모
2/ 조직에 대한 구성원 신뢰 얻기
3/ 신뢰를 위한 소통은 필수
4/ KPI(핵심 성과지표)의 개편과 연결
- 정량적이기보다 구체적 측정
> OKR(목표및핵심결과지표) 도입 증가
더 고민해야 할 남은 과제들
- 오피스 빅뱅에 따른 발 빠른 제도적 뒷받침 필요
체리슈머
- 체리슈머 | 불황관리형 소비자로의 진화
“즐기면서 0원으로 일주일 살기. 무지출 챌린지 도전~!”
2022년 여름,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하루에 한 푼도 쓰지 않는 무無지출 챌린지가 유행
여기서 주목해야 할 단어는 ‘무지출’이 아닌 ‘챌린지’
- 가계부 언박싱
-함께 가계부 쓰기 프로젝트
- 정가의 5~1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지역화폐를 구매
- 디지털 폐지 줍기
체리슈머
자신의 소비지출을 주도적으로 관리managing하고 편집editing
2023년 체리슈머의 등장은 ‘불황관리형’ 소비자로의 진화
멀티 페르소나형 불황대처 소비자
- 체리슈머 소비전략
1/ 조각내어 산다, 조각 전략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추어 필요한 만큼만 소량 구매
- 대용량 포장 제품이 더 저렴한 것을 알면서도 소포장 선호
- 편의점 장보기
- 주류도 소용량이 인기
- 보틀벙커의 ‘테이스팅 탭’
- 샘플키트, 채험키트
- 일본에선 집까지 조각
- 명품 조각 | 빈티지 명품 단추 악세서리
2/ 함께 산다, 반반 전략
- 배달 공구로 배달비 1/N
- 중고시장에서 소분
- 모바일 공동구매
- 구독권 파티원 모집
3/ 유연하게 산다, 말랑 전략
- 언제 어디서든 낭비가 되는 계약 해지
- 구독료 다이어트
-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는 미니보험
- 유연한 환불정책 도입
욜로 소비자들이 체리슈머가 된 배경
직접적으로 와닿는 경기 악화와 1코노미 2.0시대 체리슈머가 등장하게 된 직접적 원인은 무엇보다도 경기 악화
우리나라 청년들의 실업률이 치솟고 소비자물가가 급등함에 따라
이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 고통이 심화 체리슈머 트렌드는 1인 가구가 주류가 되면서
작고 유연한 소비를 선호하게 되는 구조적 변화에도 기인
부모보다 가난한 최초의 세대이자 똑똑하고 창의적인 세대
전망 및 시사점
체리슈머와 ‘문간에 발 들여놓기 전략’
- 사회심리학자 조너선 프리드먼Jonathan Freedman과
스콧 프레이저Scott Fraser가 실험을 통해 처음으로 고안
어떤 큰 부탁을 하기 전에 문간에 발만 먼저 들여놓듯 작은 부탁을 먼저 해서
허락을 받고 나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 큰 부탁을 했을 때
더 쉽게 허락받을 수 있다는 일종의 설득 기법
- 저렴한 가격의 샘플키트
- 삼성전자 초가성비 상품 출시
매너소비자의 덕목을 갖춰야 할 때
소비자의 역할의 다양화
소비자는 시장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구매자이자 사용자
동시에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배분자
최근에는 시장에 새로운 상품을 출현시키도록 돕는 창조자의 역할
불법과 합법 사이를 아슬아슬 넘나드는 소수 소비자들의 과도한 행동의 우려
일각에서는 몇몇 소비자의 과도한 무지출 챌린지를 비판
절약도 좋지만 그보다 우선시 되는 것은 ‘소비자 윤리’
소비자는 자신의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앞서,
계약을 준수하고 시장 질서를 준수할 의무가 있음을 명심
인덱스 관계
인덱스 관계의 세 국면
1. 관계 만들기: 인연에만 의지하지 않는다
인간관계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잠시 나의 ‘베프(베스트 프렌드)’를 생각하며,
그 친구를 처음 만난 순간을 떠올려보자.
당신과 그는 어떤 계기로 친구가 됐는가?
그동안 대부분의 인간관계는 우연한 기회에 자연스럽게 시작
그러나 현대인의 관계는 더 이상 우연한 만남으로만 형성되지 X
앞서 인용한 대학생의 말처럼 이제는 관계 맺기에도 ‘노력’이 필요
1/ 목적 관계
‘○○을 하겠다’는 분명한 목적을 가진 상태에서 인간관계가 형성
목적이 관계보다 우선
2/ 랜덤 관계
타인과 우연한 만남을 의도적으로 만들어냄
- 에어드롭 놀이
- 랜덤 채팅
- 오픈 채팅
2. 관계 분류하기: 중요도에 따라 인덱스를 붙인다
요즘 ‘친하다’의 의미를 정의 내리기 간단하지 않음
- 동일한 SNS 안에서도 관계에 따라 각기 다른 색인 존재
3. 관계 유지하기: 전략적으로 관리한다
불필요한 에너지 X
1/ 관계정리
2/ 전략적 관계관리
인덱스 관계 등장 배경
팬데믹이 가져온 관계의 재정의
- 소통 수단의 변화
- 서로 다른 생애주기 내가 선택해서 맺고 끊을 수 있는 관계
- 자기중심성 강조
전망 및 시사점
인간관계에 대한 일종의 편견
- 많은 사람들과 얕고 넓은 관계보다
신뢰도 높은 소수와 깊고 좁은 관계가 행복감이 더 큼
다만, 약한 연결이 구직기회 들 삶에 필요한 양질의 정보를 더 많이 제공
새로운 관계 맺기 방식 인정
인덱스 관계를 이용한 기업의 전략
- ‘관계맺기’ 기능을 기본값 화
던바의 수는 앞으로도 유효할까
던바의 수
| 아무리 활발한 사람일지라도,
한 사람이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관계는 최대 150명
도출 근거
1/ 인간 대뇌 신피질 크기 고려
> 인간이 기억하고 감당할 수 있는 관계의 규모
2/ 시간적 측면
> 시간 자원은 유한
뉴디맨드 전략
제품과 서비스가 상향 표준화 되는 시장 상황에도
불가항력적인 수요를 만들어 내는 수요 창출 전략
- 교체수요의 창출
1/ 업그레이드 하기
현격하게 좋아진 상품
- 기능과 폼팩터의 업그레이드
- 지속적 업그레이드
2/ 컨셉 덧입히기
- 환경컨셉
- 프리미엄 컨셉
3/ 지불방식 바꾸기
- 렌탈
- 구독
- 후불
BNPL(Buy Now Pay Later)
- D2P(Disposal to Purchase)
보상판매, 교체판매
- 신규수요의 창출
1/ 전에 없던 상품
존속적 혁신 vs 파괴적 혁신
- 존속적 혁신
기존 고객의 니즈에 맞춰 제품의 성능을 향상
- 파괴적 혁신
낮은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예상치 못한 다른분야에서 다른 가치명제 선보임
2/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드는 상품
기존의 기술과 아이디어 + 새로운 수요
- 위니아 딤채
소형 냉장고 + 김치 전용
- 스타일러 슈케이스
- 비스포크 큐커
3/ 마이크로 세그먼테이션 상품
나에게 더 적합한 제품
- 브래들리 시계
시각장애인용 시계
> 영화관이나 회의 시 이용할 수 있음
- 더타월 남녀용 수건 따로 제작
오늘날처럼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불경기가 심해진 상황에서
한정된 자원으로 매출 확보를 하기 위해선
‘구매전환율’이 중요
전망 및 시사점
모든 질문은 소비자로부터 출발
- 인간은 본능적으로 효율 추구
- 소비자의 열광을 위해선 창의적인 사고 필요
디깅모멘텀
단순한 취미가 아닌
OO에 진심인 사람이 늘고 있다
- 아름다운 ‘과몰입’, 디깅
디깅과 유사개념의 비교
오타쿠, 너드, 팬슈머 등의 용어로 규정되어 온 몰입 디깅은 취미생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정체성과 효능감,
나아가 행복을 찾는 계기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
디깅이 행복의 모멘텀이 될 수 있다 하여 디깅모멘텀
- 디깅모멘텀의 유형과 양상
1/ 컨셉형 디깅
하나의 컨셉을 정하고
그에 몰두
컨셉에 열광하는 MZ세대들
2/ 관계형 디깅
덕밍아웃 함으로써
자신과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찾아낼 수 있을뿐더러
타인과 소통하며 특정 대상에 함께 몰입하는 유형
- 덕친, MBTI 과몰입
3/ 수집형 디깅
특정 아이템을 수집
수집에서 멈추지 않고 ‘자랑질’
단순 SNS ‘좋아요’를 받는 걸 넘어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
수집은 물건뿐만 아닌 경험에서도
- 뮤지컬 좋아하는 사람들의 ‘회전문관람’
- 프로방탈출러
- 디깅모멘텀이 확대된 사회문화적 배경
몰입할 수 있는 대상이 있다면, 그게 바로 ‘행복’
팬데믹, 사회갈등, 경제적 위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사람들은 관심을 둘 곳을 찾음
- 전망 및 시사점
관련 산업도 함께 성장
바이럴파워가 강해짐
매체 전략 시사점을 얻을 수 있음
- 커뮤니티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바로 홍보에 적용
- 비주류 감성을 주류로 끌어올려 홍보효과 극대화
적재적소 미디어전략이 필요한 시점
디깅러들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즐길거리 제공
디깅과 중독의 경계선 지키기
지나치게 과도한 딥디깅에 주의
긍정적 중독 - 정서적 충족감
부정적 중독 - 일시적 쾌감만
일정한 기준 필요,
쾌락과 몰입 구분, 일상과 디깅의 조화
알파세대가 온다
2010년 이후 태어난 세대
2023년 알파세대의 ‘최고령자’ 초등학교 졸업
- 알파세대의 꿈과 정체성
알파세대의 가장 일반적인 꿈은 100만 유튜버
모두가 셀러브리티,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건 나야’
알파세대에겐 전교1등은
부러움과 질투의 대상이 아닌 오히려 비호감
자신의 영역에서 하나만 잘해도 인정
대부분 외동, 어린 연령층인 만큼
자기중심성이 강한 세대
우리는 아키텍트! 테크닉보다 메커니즘
알파세대 부모들은
방법론을 암기하는 것보다 원리이해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있음
- 알파세대의 필수과목, 경제교육
레벨1/ 소비도 배워야 알지, “가족 외식 때는 더치페이”
욕망은 크고, 자원은 희소
욕망을 합리적으로 다루는 법을 배움
레벨2/ 투자와 경영을 가르쳐라, “키드프래너가 되자”
절제와 소비뿐만 아닌
투자를 배움
시장의 생리를 직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사장이 되어보는 것’
최근 온라인 플랫폼 기반
창업하는 10대들이 늘어남
미국에는 이미 키드프레너(어린이사업가) 양성 교육 일반화
성공사례 다수 존재
- 알파세대, 그들이 노는 법
줌으로 ‘화면공유’하면서 친구들과 공부도 하고 놀기도 해요
학교 끝나면 다이소> 인생네컷> 마라탕> 버블티 순서로 돌아요
- 이전 세대의 놀이터 역할> 문구점
- 2010년 이후, 격동의 생애경험
저출산 시대의 귀한 자식들
출산율이 낮아지며
8포켓, 10포켓 현상
온 집안 어른들이 아이 하나만 바라봄
달라진 부모들, ‘밀레니얼 엄마아빠’ 등장
유아기 아동 발달에 부모 영향은 절대적
밀레니얼 세대 부모는 유년기 집중양육을 받고 자람
어느 세대보다 높은 학력
강한 자기애
전통적인 삶의 공식을 따르기보다는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삶 희망
이런 부모 아래 자기중심성이 높은 세대가 태어난건 필연적
코로나19 팬데믹의 그림자
아이들 놀이가 부족해짐
정서적 언어적 결핍이 생김
후유증이 얼마나 길지 우려
- 전망 및 시사점
어른들도 어려운 현실과 디지털 사이에서 ‘균형잡기’
날 때부터 디지털화, 중독이란걸 모른 채 중독되어 있을 위험
- 어른의 적절한 가이드 필요
양육에 관련한 사회적 문제 대두
태어날 때부터 온라인 공간에 떠다니고 있는 알파세대 개인정보
‘셰어렌팅’ (부모가 자녀일상을 SNS에 올리는 것)
오남용될 우려 상존
‘잊힐권리’는 아주 중요
- 문제해결 제도 마련 시급
선제적 대응기술
기술이 이용자에게 필요한 기능을
스스로 파악해 제공하는 단계에 이름
선제적 대응기술
고객이 필요를 깨닫기도 전에
먼저 솔루션을 제공해 불편함 해소시켜주는 기술
- 적용 수준에 따른 선제적 기술 3단계
1단계/ 정보제공
기본적인 도입단계이자 현실적인 적용
- 고객과 상황의 맥락을 파악해 적시에 정보 제공
2/ 맞춤조정
사용자에게 맞춰진 기능이 맥락에 따라
자동으로 변화하고 구현되는 수준
3/ 예측수행
패턴을 통해 앞으로의 일을 예측해
사전에 조치를 취하는 기술
- 전망 및 시사점
공공영역에도 필요한 선제적 대응
-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
- 찾아가는 복지
- 돌봄시스템
등 에 적용 기대
궁극적인 소비자만족을 향하는 기술의 움직임
4차 산업혁명 기슬들의 특성을 활용해
사용자와 사용과정 관찰
데이터를 모아 솔루션 제시
> 경쟁력의 최우선 요소
공간력
- 인력, 사람을 이끌고 머물게 하는 힘
더 크게, 더 가깝게 변신하는 공간
허프의 중력모델
질량에 비례
거리 제곱에 반비례
점포의 크기가 클수록 더 많은 고객 유인
거리 멀수록 점포 매력도 떨어짐
고객 유인의 일차적요소에 따라
매장은 더 커지거나
다수의 소형매장으로 운영됨
고객의 경험을 ‘연출’하라
- 공간효율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고객경험을 선사하고자 함
-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 심어줌
- 연계력,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힘
온-오프 블랜딩 전략을 통해
피지털 매장에서 주어지는 편익은
더욱 커질 전망
더욱 정교해진 공간의 개인별 맞춤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을 토대로 한
개인화 추천 서비스는 필수
엑스트라마일까지 고려하는 물류의 신속성
판매속도를 넘어 반품의 속도까지 신경
엑스트라마일
제품이 생산되어 고객 손에 이르려면
다양한 물류의 단계를 거쳐야 함
퍼스트, 미들, 라스트 마일 이후
고객변심이나 기타 사유에 의해
발생하는 반품이나 반송 등 추가적인 서비스
오프라인 매장, 고객의 활동을 관찰하다
오프라인 매장은
고객행동 정밀분석의
매우 좋은 기회의 장
판매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일종의 프리젠테이션 센터로 활용
마케팅, 개발이나 기획에 이용
- 확장력, 메타버스에 적용되는 공간의 힘
오프라인 매장을 간접적으로 경험
메타버스가 공간력을 강화
메타버스 마케팅은 큰 시너지 발휘
- 전망 및 시사점
공간은 잡지다
공간은 단순히 브랜드와 상품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그 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매체
공간력의 출발점이자 지향점은 결국, 고객
오감 경험을 통해 고객들이 진정으로 몰입할 수 있게 함
현대가상공간은 최고의 고객경험을 선사하는 일종의 테마파크가 되어야 함
네버랜드 신드롬
최근 한국사회
나이보다 어리게 사는 것이 하나의 미덕
영원히 아이의 모습으로 사는
피터팬과 그 친구들이 사난 곳,
‘네버랜드’
이름을 따서
나이 들기를 거부하는
네버랜드 신드롬
- 네버랜드 세가지 신드롬
1/ Return, 어린 시절로 돌아가다
- 유아용 완구 악세서리 유행
- 포켓몬빵 대란
- 레고 ‘올해의 어른 장난감’
카테고리 신설
- 미국 여행업계
‘어른들을 위한 서머캠프’
2/ Stay, 나이 듦을 거부하다
인공서열 문화 오랫동안 지속
자연스레 ‘윗사람’이 되는 것
부담이 따르는
직책을 반납하는 사람 속출
3/ Play, 아이처럼 재밌게 놀다
- 골프
야외에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친목활동을
찾는 젊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며
골프 문화가 바뀜
- 위스키
비싸고 고급스러운 독주
> 하이볼이나 칵테일
그에 따라 패키지도 바뀜
- 무지출챌린지
어른들 놀이화의 대표적 사례
- 매장도 놀이터 마케팅
- 가장 주목할 점은 ‘캐릭터’
러버덕, 벨리곰,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의 셀럽화
- 등장 배경과 우려
배경
- 미래 불안정하여
어린시절 향수에 젖으며 위안 - 팬데믹과 절대 불안 안고
집에 머무르다 보니
성인 장난감 시장 성장
- 오래 살게 됨
고령화시대가 됨에 따라
추가시간은 노년기가 아닌 청년기
생애과정이 복잡해지며
평균적인 삶의 모습 실종
네버랜드의 그늘
서양사회에선
“너 많이 변했구나!”
한국사회에선
“너 하나도 안 변했구나!”
가 칭찬
유아적 만능감에 빠질 우려
- 무엇이든 가능하며 완벽해야 한다고 믿음
- 이상과 현실의 격차를 쉽게 회피
전세계적 철부지화
캥거루족 증가
일본/
패러사이트 싱글(기생충 독신)
영국/
키퍼스(부모의 퇴직 연금을 축내는 자녀들)
이탈리아/
밤보치오네(큰 아기)
전망 및 시사점
“어른이 이러해야 한다”
는 생각 자체가
어쩌면 기성세대만의 것
배움을 절대 멈출 수 없는 네버랜드에서,
모두가 성숙하길 포기할 수 없는
나이 든 어른아이
2023년, 계묘년의 해
모두 원하시는 분야에서
토끼처럼 빠른 도약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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