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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교육] 내 아이를 바꾸는 위대한 질문 하브루타

goin물 2022. 12. 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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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oin물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부모교육 분야 베스트셀러

<내 아이를 바꾸는 위대한 질문 하브루타> 입니다.



출처 교보문고

저자 | 민혜영
출판 | 서사원



하브루타

유대인의 전통 학습방법으로

나이, 계급, 성별에 관계없이
두 명이 짝을 지어
서로 논쟁을 통해 진리를 찾는 것






Chapter 1.
하브루타가 필요한 아이들
_독해력이 부족한 아이들




인공지능 시대
그 어느 세대보다
창의적 사고가 필요한 세대

창의적 생각의 시작은
‘질문’입니다.


육아엔 연습이 없습니다.
엄마는 아이를 위해
애썼다고 생각할지라도
아이는 모든 것이
원한 게 아니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대화하고, 질문하면
동상이몽의
간극을 줄일 수 있어요.



인공지능이 따라오기 힘든
능력 중 또 하나는
‘문해력’입니다.

대부분
‘알고 있는데 생각이 잘 안 난다’
라고 말하죠.

유대인 속담에
‘내가 설명할 줄 알아야
진짜 아는 것’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메타인지’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계획을 세우고 실행할 줄
알아야 합니다.



Chapter 2.
하브루타가 필요한 부모들
질문하지 않는 부모들
_질문하지 않는 아이들




항상 분주한 우리나라 어머니
성실한 건 분명하지만,
아이는 이런 보살핌을
사랑보다
참견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바쁜 아침,
평정심을 갖고
아이가 도와달라는 신호를
보내기 전까지
기다려주어야 합니다.



질문의 사전적 의미는
‘알고자 하는 바를 얻기 위한 물음’

질문은 하면 할수록 발전하고
정답보다 질문이 중요합니다.
때와 장소에 맞는 질문은
언제나 환영받기 마련이죠.



하브루타의 시작은
가족 식탁에서부터
이루어져요.


가족식탁 대화에
정답이나 규칙은 없습니다.
편안한 공간에서
음식을 함께 먹으며
나누는 일상 대화는
아이들 성장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식탁은 언제나 열려있는
토론 테이블,
환경이 비슷해야
토론의 공포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하브루타’는
짝을 의미하는
‘하베르’라는 말에서
유래했습니다.

[하브루타 토론 방법]
1/ 짝이 꼭 있어야 하고
2/ 주제를 정해야 합니다.


아이 연령이 낮다면
그림책 대화 추천해요. 그림책에 나온 내용으로
이야기를 확장하는 질문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Chapter 3.
정답을 쫓는 엄마보다
질문을 찾는 엄마가 돼라


유대인에게 있어서
엄마의 존재는
‘가정의 영혼’이라
불려 왔습니다.

시간 여유가 없는
우리나라 엄마들은
명령의 언어만
방출할 수밖에 없죠.

오히려 명령보다 질문이
아이 행동을 수정하는
더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엄마 눈엔
그저 불안하고 위험한 게
천지인 세상이지만
안된다고 하기 전,
이유를 설명해 주고
아이 생각을 물어보면
주도성 있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바쁜 아침,
더 이상 엄마 혼자 조급하지 않고
아이에게 스스로 참여하는
기회를 열어주어
아이와 엄마 모두
행복하게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엄마의 믿음으로 자란 아이는
자신감부터 남다릅니다.
자기 주도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그에 책임을 지기
때문이죠.
회복탄력성이 높은 아이,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성장하도록
기회를 주세요.




Chapter 4.
지금 우리 아이에게
하브루타가 답이다
하브루타_부모 실천편


아이와 온전히 함께하는 시간,
언제가 좋을까요?
ㆍ가족 하브루타 1

시간이 아니라,
몰입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의 갈급한 부분을
해소해주기만 한다면
캠핑이든,
놀이터 산책이든 좋습니다.

그 몰입의 시간은
분명 아이와 관계를
더 돈독하게 만들고
대화를 물 흐르듯
이끌어줄 것입니다.
하브루타 시작의 첫 단추입니다.


피곤한 부모와
활기 넘치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ㆍ가족 하브루타 2


아이와 엄마의 취향이 같으면
신나고 즐거운 일이지만
다를 수도 있습니다.

서로 취향이 달라
육아가 고통이고 전쟁이면
너무 안타까운 일이잖아요.

아이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보세요.

대화하면서
공통점을 찾아보는 겁니다.

서로의 취향을 모르고
시간이 지나면
같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되니까요.

질문을 받은 경험이
질문을 하게 만듭니다
ㆍ가족 하브루타 3


아이는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고
가르침은
절대 지시와
명령에서 오지 않아요.

오직, 경험으로
배우면서 일어납니다.


거짓말은
무조건 나쁜 것인가요?
ㆍ비판적 사고 하브루타


비판적 사고는
사물을 다르게 바라보는 시각입니다.
비판적 사고가 왕성해지면
생각의 나눔도 풍성해져요.
또한 혼자만의 생각에 갇혀
오류를 범하는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것만은 꼭 기억해주세요.

‘답은 정해져 있으니 너는 대답만 해’
같은 태도로는
진정한 토론도,
비판적인 사고도
할 수 없습니다.




하얀 거짓말이 정당화될 수 있는지
혹은 어떤 순간이 정직함을 요하는지
아이 스스로
생각해보는 기회를 줘야 합니다.
어떠한 사실을 앞에 두고
무조건적으로 맹신하거나
세상의 권위에 굴복하지 않도록,
남과 다른 시각으로
비판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격려해줘야 합니다.

남과 다른 것을
왜 틀렸다고
하는 것일까요?
ㆍ존중 하브루타


개성과 창의력이 왜 중요할까요?
남이 한다고 무조건 따라 하고
어느 한 사람이 규칙을 벗어났다고
손가락질하는 것이 아니라
나와 다른 생각이 틀린 게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해요.
그것을 판단할 줄
아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이 책을 읽기 전부터
하브루타 교육법과
실례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봤는데요.

사실 한국 교육법엔
맞지 않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가정 내에서
적극적이고
열린 교육을 하더라도
학교에선 주입식 교육
위주였으니까요.
그 괴리감에
오히려 하브루타식 교육을
받은 아이만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 됐죠.

그런데 지금은
교내 학생 수도 줄고
대부분 토론 위주
수업이 진행되니
이제 이 교육법은
필수적인 거 같아요.

무엇보다
때와 장소에 맞게
질문하는 법만 알면
확장되고 정리된 대화를
경험해보지 못한 아이들보다
더 적절히 적용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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